《블록파티》 작가 토크
[Block Party] "Talk: Artists"
아마도예술공간 10주년 기념 《블록파티》에서, 아마도예술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던 작가 중 토크에 초청한 8명 작가의 작품 활동 및 작업 세계를 보다 깊이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5.11. 박승원 '인간 원숭이'
한국과 독일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퍼포먼스와 영상을 주요 매체로 다룬다. 작가는 자신의 신체에 동물, 기계, 죽음과 같은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여 인간이 가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 5.18. 최대진 '언어와 역사, 호모 사케르의 영토'
사회와 관계 맺는 한 개인으로서 자신이 주목하는 현실이 어떤 의미인지를 질문하는 태도로 작업한다. 과거 아카이브 자료들을 조사 연구하고, 자신의 경험, 기억이 충돌하고 모순하는 지점들을 포착해낸다. 흑백의 드로잉을 중심으로 조각,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 5.25. 이우성 '나의 일상을 그린다는 것'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 본인과 그의 동료, 친구, 가족들의 삶과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주로 한다. 때로는 선으로 간결하게 만화로 표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묘사하는 회화의 방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다. 구체적인 이미지가 가진 힘에 관심을 가지고 회화,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리기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6. 1. 연기백 '마주하기(Facing Effect)'
조각을 전공하고 설치나 영상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했다. 주변부, 소외되고 배제된 것을 관찰하고 마주하며 대상의 결을 추적하여 이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한다. <52-106>, <탄,탄,탄>, <쌀의 독백-일시적 식구>, 창원, 청담, 주례, 영국, 역촌 등에서 온고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6. 8. 안민욱 '나만 없어 손님'
학부에서 판화를 대학원에서 순수미술과 무대미술을 전공했다. '아르스'라는 가상의 예술회사를 설립하고 일상 속 경험과 관련한 프로젝트로 현재의 삶을 질문해 왔다. 최근에 작가는 '아르스페이스'라는 카페 공간을 구현하고 바리스타로 잠복해 있으면서 새로운 유형의 관객을 손님으로 맞이하기 위해 주변 동료들과 조용히 전시와 프로젝트를 모의하고 있다.
▷ 6.15. 서평주 '이것저것하는 중입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작품 설치 알바나 미술품 운송 알바, 빔 프로젝트 설치와 같은 비정규 노동이 주요 정체성이며 가끔씩 작가였다가 가끔은 대표였다가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매니저를 맡기도 하고, 작은 규모의 기획을 하기도 한다. 가끔 작가일 경우 여러 사회 문제에 집중하려고 하는 편이다. 토크 제목과 같이 이것저것 하는 중이다.
▷ 6.22. 장서영 '시간 안의 몸 안의 시간'
영상 설치를 주요 매체로 신체와 시간 사이의 관계를 탐색해 왔다. 질병이나 노화로 인한 시공간 인식 변화와 이 변화된 시공간이 다시 신체에 피드백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 6.29. 권용주 '가설미술 포털'
조각, 설치, 영상을 통해 평범한 재료, 사물, 형태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를 엿보게 하는 작업을 해왔다. 아시아의 경제 사회적 구조에 관심은 많지만 셀프-오리엔탈리즘이나 경제적 계급에 관한 서사에 갇히는 것을 경계한다. 평범하고 단순하고 엉성한 임시적 형태에서부터 사회 구조를 향해 입구가 열리는 장면을 만들어 왔으며, 하나의 의미로 환원되지 않는 ‘조각적 형태’를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 5.11. 박승원 '인간 원숭이'
한국과 독일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했고, 퍼포먼스와 영상을 주요 매체로 다룬다. 작가는 자신의 신체에 동물, 기계, 죽음과 같은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여 인간이 가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 5.18. 최대진 '언어와 역사, 호모 사케르의 영토'
사회와 관계 맺는 한 개인으로서 자신이 주목하는 현실이 어떤 의미인지를 질문하는 태도로 작업한다. 과거 아카이브 자료들을 조사 연구하고, 자신의 경험, 기억이 충돌하고 모순하는 지점들을 포착해낸다. 흑백의 드로잉을 중심으로 조각,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 5.25. 이우성 '나의 일상을 그린다는 것'
동시대를 살아가는 작가 본인과 그의 동료, 친구, 가족들의 삶과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내는 작업을 주로 한다. 때로는 선으로 간결하게 만화로 표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묘사하는 회화의 방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린다. 구체적인 이미지가 가진 힘에 관심을 가지고 회화, 드로잉,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그리기 방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6. 1. 연기백 '마주하기(Facing Effect)'
조각을 전공하고 설치나 영상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했다. 주변부, 소외되고 배제된 것을 관찰하고 마주하며 대상의 결을 추적하여 이를 가시화하는 작업을 한다. <52-106>, <탄,탄,탄>, <쌀의 독백-일시적 식구>, 창원, 청담, 주례, 영국, 역촌 등에서 온고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6. 8. 안민욱 '나만 없어 손님'
학부에서 판화를 대학원에서 순수미술과 무대미술을 전공했다. '아르스'라는 가상의 예술회사를 설립하고 일상 속 경험과 관련한 프로젝트로 현재의 삶을 질문해 왔다. 최근에 작가는 '아르스페이스'라는 카페 공간을 구현하고 바리스타로 잠복해 있으면서 새로운 유형의 관객을 손님으로 맞이하기 위해 주변 동료들과 조용히 전시와 프로젝트를 모의하고 있다.
▷ 6.15. 서평주 '이것저것하는 중입니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작품 설치 알바나 미술품 운송 알바, 빔 프로젝트 설치와 같은 비정규 노동이 주요 정체성이며 가끔씩 작가였다가 가끔은 대표였다가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매니저를 맡기도 하고, 작은 규모의 기획을 하기도 한다. 가끔 작가일 경우 여러 사회 문제에 집중하려고 하는 편이다. 토크 제목과 같이 이것저것 하는 중이다.
▷ 6.22. 장서영 '시간 안의 몸 안의 시간'
영상 설치를 주요 매체로 신체와 시간 사이의 관계를 탐색해 왔다. 질병이나 노화로 인한 시공간 인식 변화와 이 변화된 시공간이 다시 신체에 피드백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 6.29. 권용주 '가설미술 포털'
조각, 설치, 영상을 통해 평범한 재료, 사물, 형태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를 엿보게 하는 작업을 해왔다. 아시아의 경제 사회적 구조에 관심은 많지만 셀프-오리엔탈리즘이나 경제적 계급에 관한 서사에 갇히는 것을 경계한다. 평범하고 단순하고 엉성한 임시적 형태에서부터 사회 구조를 향해 입구가 열리는 장면을 만들어 왔으며, 하나의 의미로 환원되지 않는 ‘조각적 형태’를 탐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As part of the 10th-anniversary celebration of Amado Art Space, a series of talks were organized during the "Block Party" featuring eight artists who had solo exhibitions at Amado Art Space. This provided an opportunity to delve deeper into the artistic activities and creative worlds of these invited artists.
▷ 5.11. PARK, Seung won 'Human Monkey'
▷ 5.18. CHOI Daejin 'Language and History, Territory of Homo Sacer'
▷ 5.25. LEE, Woosung 'Drawing My Daily Life'
▷ 6. 1. YOUN Kibaik 'Facing Effect'
▷ 6. 8. Minwook An 'Only I Am Missing, Guest'
▷ 6.15. PyoungJoo Seo 'I'm Doing This and That'
▷ 6.22. SEO YOUNG CHANG 'Time Within the Body, Body Within Time'
▷ 6.29. Kwon Yongju 'Hypothesis Art Portal'
▷ 5.11. PARK, Seung won 'Human Monkey'
▷ 5.18. CHOI Daejin 'Language and History, Territory of Homo Sacer'
▷ 5.25. LEE, Woosung 'Drawing My Daily Life'
▷ 6. 1. YOUN Kibaik 'Facing Effect'
▷ 6. 8. Minwook An 'Only I Am Missing, Guest'
▷ 6.15. PyoungJoo Seo 'I'm Doing This and That'
▷ 6.22. SEO YOUNG CHANG 'Time Within the Body, Body Within Time'
▷ 6.29. Kwon Yongju 'Hypothesis Art Por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