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 ○○만 남았네》

《TIME’S GONE, ONLY ○○ LEFT》

《세월은 가고, ○○만 남았네》는 2013년 3월부터 진행된 윤범모(미술평론가, 가천대 교수)의 프로젝트를 모태로 한다. 프로젝트에서 사회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은 소단위 그룹(사회)을 이루어 대화를 시도하고 그 안에서 결과를 도출해 내고자 했다. 예술 생산에서의 협업은 그 자체가 불협화음을 내포하고 있다. 작가의 창의력 안에서 발현되는 독립적 결과물이 아닌 동일한 주제 안에서 그것을 해석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도출해 내는 대화의 기술 그 자체도 문제제기하며 다양한 방법론을 고민하였다. 그리하여 사회의 특정한 현상이나 상황 그 자체를 보여주기보다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유기적인 상호관계의 맨 얼굴을 드러내는 작업이었다.

협력 프로젝트 <2014, 대한민국 봄>

- 장소: 아마도 예술 공간
- 기간: 2014년8월10일-8월24일
- Closing Performance: 8월24일, 오후 8시 30분_“2014, 대한민국 봄”(진행자:이재준)
- 참여작가: 김소영, 김명윤, 김시연, 김혜윤, 박지수, 심민희, 이진화,오제훈, 추수희 그리고 박재동
- 전시 총감독: 윤범모
- 프로젝트 기획: 이재은
- 디자인: 김시연
- 주관: 아마도예술공간/연구소
Time’s gone, only ○○ left is a project initiated by Yoon Bummo, an art critic and professor at Gachon University, which began in March 2013. The project’s overarching theme is society, and the participating artists aimed to create small groups (societies) to engage in dialogue and generate results. Collaborative art production has its own challenges, and the artists explored various methodologies that not only questioned the independent outcomes of each artist’s creativity but also the conversational techniques that interpret it within the same subject and guide it in a single direction. Rather than showcasing a particular phenomenon or situation within society, the work exposes the organic interrelationships between society members and their interactions with one an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