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마도애뉴얼날레_목하진행중》

The 11th Amado Annualnale

《아마도애뉴얼날레_목하진행중》은 기획자와 작가가 팀을 이뤄 전시를 만드는 시작부터 협업하는 전시다. 2013년 개관전으로 시작한 이 형식은 11회를 맞은 올해도 기획자와 작가의 협업의 방향을 유지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작가와 기획자, 곽기쁨(작가)×박예린(기획자), 양하(작가)×최은총(기획자), 양희아(작가)×김남수(기획자), 정혜정(작가)×문아름(기획자), 총 4팀이 선정되었다. 기획자들은 작가의 근작과 그들의 최근 관심으로부터 무엇을 초점화할 것인가, 어떤 부분을 쟁점화할 것인가를 제시하였고, 작가들은 기획의 문제의식을 보유하면서도 새로운 창작을 위해 분투한다. 이런 여정을 거친 본 전시는 작가들이 가진 모종의 문제의식에 개입하는 기획자들의 제안과 해석, 보이지 않는 시공간과 존재들을 호명하는 다성의 목소리를 드러낸다.



<제11회 아마도애뉴얼날레_목하진행중_난상토론>

-일정: 2024년 5월 2일, 오후 3시 - 6시
-참가신청: 향후 아마도예술공간 홈페이지 및 SNS, 모객 신청 링크.

Amado Annualnale is a project in which curators and artists team up to collaborate from the beginning of the exhibition process. Started as the opening exhibition in 2013 and celebrating its 11th iteration, this year’s format continues the basis of collaboration between curators and artists. From last year’s open call, a total of 4 teams, Gippume Gwak(Artist)×Yaerin Park(Curator), Yang-Ha(Artist)×Choi Eun-chong(Curator), Heeah Yang(Artist)×Namsoo Kim(Curator), Jung Haejung(Artist)×Moon Arreum(Curator), were selected. The curators proposed what to focus on and which point to put into discussion based on the artists’ latest works and interests, and the artists strived for new creations while acknowledging such critical perspectives. Having passed through this journey, the exhibition reveals the suggestions and interpretations of the curators intervening in the artists’ critical awareness, as well as the polyphonic voices that call out imperceptible time, space, and be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