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개념: 정신분열증적 지리학》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 영토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한국과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8인의 작가들은 지표면상에서 생기는 현상과 그 장소를 조형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질문한다. 개인의 은밀하고 주관적인 이야기는 그들만의 조형 언어를 통해 각자의 신화를 재창조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되며, 미학적인 측면을 넘어서 다양한 문제제기와 성찰을 이끌어낸다.
* 오프닝: 2015년 4월 13일(월) 오후 6시
‘The Idea of North: Schizo–Geography’ proposes the possibility of multiple perspectives on this constantly evolving territory. The exhibition features eight artists from South Korea and France who explore the phenomena occurring on the surface and the diverse possibilities for formally documenting the place. The intimate and subjective narratives of individuals are reconstructed into spaces where they recreate their own mythologies through their own formal language, raising various issues and reflections beyond the aesth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