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마도전시기획상 《슬프고도 아름다운 불안의 서(書)》

The 5th Amado Exhibition Award - Sad and Beautiful Disquiet

《슬프고도 아름다운 불안의 서》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론적 불안에 관한 사유를 테제로 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불안을 수집하려는 이 전시는 불안의 근원을 쫓는 과정에서, 불안에 둘러싸인 것은 인간이나 불안을 둘러싸는 것은 은밀한 개인의 내면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망으로부터 사회구조와 문화로 확장된다고 여긴다. 즉, 우리가 불안한 이유는 아주 개인적이고 은밀한 것이기도 하고, 존재의 물음이기도 하며, 개인으로서는 손쓸 도리가 없는 거대한 담론이기도 하다.



* 오프닝: 2018년 3월 26일(월) 오후 6-8시, 아마도예술공간
* 오프닝 퍼포먼스: 2018년 3월 26일(월) 오후 7시

Sad and Beautiful Disquiet is an exhibition that reflects on the existential anxiety of people living in this uncertain world. Through a collection of various forms of anxiety, the exhibition highlights that anxiety is not limited to the private inner world of individuals, but extends to social structures and cultures. The reasons for our anxiety are personal and intimate, are questions of existence, and are big discourses that we have little control over.